최근 고양이 근융해증, 다발성 신경병증등의 증상의 원인으로 지목된 사료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판정및 고양이 검사 결과가 나왔다.
5월 13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고양이 사망등과 관련하여 검사를 의뢰받은 사료, 유통 중인 관련 사료 등에 대해
유해물질, 바이러스, 기생충. 세균에 대한 검사를 수행했으며, 검사 결과 적합(또는 음성, 불검출)으로 판정되었음을 밝혔다.
> 중금속 5종, 곰팡이독소 7종, 잔류농약 37종, 동물용의약품 27종, 살모넬라 D, 멜라민
사체검역으로 의뢰된 고양이 10마리에 대해서 병원체, 약독물등을 검사한 결과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는 확인되지않았고
고양이 폐사외의 직접적인 인과성을 보인 병원체나 유해물질은 확인되지않았다.
이로써, 고양이 다발성 신경병증은 미궁속으로 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농식품부는 원인물질에 의한 사망 가능성 등을 배제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하여, 추가적인 원인물질을 조사 및 검사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함과 동시에 동물의료계 사료업계 동물보호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대응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추가 검식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섣부른 판단보다는 상황 모니터링 후 사후 대처가 더욱 필요해 보이며
추후 반려동물 식품에 관해서도 관련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해당 사건과 같은 일들이 발생되지않도록 강화된 법 제정이 필요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