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9일 울산 미혼모의 집 물푸레는 산후도우미 전문업체 울산 참사랑어머니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울산 미혼모의 집 물푸레는 2006년 5월 구정화이사장 취임으로 시작된 미혼모를 위한 곳이다. 미혼모의 집 물푸레는 미혼 중 임신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에게 편안한 안식처 제공과 안전한 분만을 위한 의료지원 및 다양한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참사랑어머니회 울산은 울산에서 2005년부터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돌봄업체로 2005년부터 울산시의 산후조리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참사랑어머니회 울산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되고 승인된 교육기관으로 우수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미혼모의 산후조리에 필요한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와 관련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한 추가적으로 내야 하는 프리미엄 산후관리사 비용을 참사랑어머니회 울산에서 감당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울산 참사랑어머니회는 지난 겨울에도 초록우산 및 대한적십자사에 소정의 기부금을 약정하여 사회적 공헌의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인바 있다.
저출산이 국가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에서, 미혼모의 산후조리에 경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하는 참사랑어머니회 울산의 행보는 다른 산후조리 업체의 귀감이 될만한 것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