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 업체, 선택 기준에 대해서
박로라 기자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설레는 마음도 잠시,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각종 준비를 하느라 임산부는 머리가 아픕니다. 그렇지 않아도 피곤한 몸과 마음인데, 결정하고 선택해야 하는 옵션들이 너무나도 많죠. 그 중 하나가 산후도우미 업체 선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울산시도 2023년 4월 1일 출생아를 기준으로 모든 가정에 소득과 관계없이 바우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즉, 소득이 높아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 없이 모두가 출산을 했다면 정부지원금을 받아 산후조리사(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를 부를 수 있습니다.
울산에는 10개 정도의 산후도우미 파견 업체가 있습니다. 산후도우미는 집에 출산 가정에 방문하여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일을 하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교육과 파견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질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이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선택 기준에 좌표가 되는 객과적 지표를 제공하는 공식적인 사이트가 있습니다.
먼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홈페이지’(www.socialservice.or.kr)를 접속하면 됩니다.
그 다음 상단 탭의 서비스기관검색에서 해당 시도를 검색하면 울산에서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후도우미(산모신생아건강관리서비스) 바우처 제공기관 리스트가 나타납니다. 상단에 품질평가, 이용자수, 제공인력수, 평점을 참고하여 선택한다면 후회가 없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인생에 한번 밖에 하지 못하고, 출산 이후 삶의 질을 좌우하는 산후조리! 자신을 위해 좀 더 똑똑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